프랑크푸르트, 2월06일 (로이터) - 비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금융위기 여파로 아직 미상환 상태인 1조유로 규모의 유로존 부실 채권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가운데 일부를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매입하는 배드뱅크 설립을 촉구했다.
3일(현지시간)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브뤼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유럽형 AMC(자산관리회사)는 현 상황에서 난관에 직면해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활용될 수 있는 AMC의 유럽형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이 하나의 방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