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0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JD파워는 지난 3~8월 중국 70개 도시 소비자 3만2702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했다. 평가 항목은 차량 예약, 입고 응대, 서비스 인원, 딜러 시설, 서비스 가치, 서비스 품질 등이었다.
기아차는 이 조사에서 779점을 기록해 39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혼다, 포드, 도요타 등 경쟁사들을 제쳤다.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평가에서도 기아차는 아우디(797점)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소비자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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