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14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14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9.0/1150.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4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52.0원에 비해 2.95원 내린 것이다.
간밤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는 미국의 감세 정책으로 기업 이익과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통화 바스켓 대비 거의 3주일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101.11까지 전진, 1월 20일 이후 고점을 찍은 뒤 뉴욕거래 후반 0.15% 오른 100.95를 가리켰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