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0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주요 내용:
* 우리가 함께 이룬 경제성장 혜택 소수 상위계층과 대기업에 집중되고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아
* 장기간에 걸쳐 GDP 대비 기업소득 비중은 경제성장률보다 계속해서 높아졌지만, 가계소득 비중은 계속해서 낮아져
* 이미 오래전에 낙수효과는 끝나
* 수출 증가가 고용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지도 오래
* 부의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나라
*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에서 많은 성과 있어
* 다만 무엇보다 고용지표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 달라진 산업구조와 소비행태가 가져온 일자리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 미래에 대한 두려움 커지고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도 낮아져
* 정부는 이러한 경제 상황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어
* '사람중심 경제' 필요성 더욱 강하게 말해주고 있다는 것 강조하고 싶어
* 경제정책 변화는 분명히 두려운 일..부족한 부분 충분히 보완하면서 반드시 '혁신적 포용국가' 이뤄낼 것
* 중소기업, 대기업 함께 성장, 소상공, 자영업이 국민과 함께 성장, 지역이 특성에 맞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
*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범 정부차원에서 지원..신성장 산업의 투자 적극 지원
* 사회 안전망과 고용 안전망 더욱 촘촘하게 짤 것
* 머지않아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 답방, 한반도 평화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 될 것
* 북한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의지 매우 환영..국제 제재문제 해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
(박예나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