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9월06일 (로이터) - 미국이 연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6일 오전 위안화가 인민은행의 강한 고시환율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냈다.
한 유럽계 은행 트레이더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위안은 6.7 레벨을 확실히 뚫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에서 위안화값을 달러당 6.6676으로 전날의 6.6873보다 강하게 제시했다.
트레이더들은 지난 7월 중순 위안이 5년여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6.7을 넘겨 약세를 보였을 때 인민은행이 시장에 개입했었다고 믿고 있다.
이날 스팟 위안은 달러당 6.6775에 거래를 시작해 전일비 48핍 약해진 6.681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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