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7월17일 (로이터) -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7일 최근 달러/원 환율은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 흐름과 같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 관련 워크숍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환율은 시장에 맡기되 급격한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해 김 부총리는 이런 움직임의 배경에는 자동차 관세가 불공정하다는 미국의 판단이 깔려있으나, 한미간에는 불공정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점을 미국측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형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