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중간엽 줄기세포 단독 주입, (G2, G3)중간엽 줄기세포와 생체 기질 환경물질, (G4, G5)중간엽 줄기세포와 자가조립형 하이드로젤
에스에프씨가 화이바이오메드와 세포치료제 기능 강화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화이바이오메드가 보유 중인 '자기조립형 약물 및 세포전달체' 기술에 기반한 기능강화 세포치료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자기조립형 약물 및 세포전달체는 체내에 주입된 세포치료제가 인체의 면역시스템으로부터 제거되는 것을 방지하는 약효지속 기술이다. 의학전문 학술지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스에 따르면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줄기세포를 단독 주입할 때 보다 약 5배 이상 세포가 유지되는 점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줄기세포치료제의 치료기전 중 하나인 주변분비작용을 지속할 수 있다"며 "단백질과 저분자화합물까지 적용 가능해 이를 활용한 신약 및 바이오베터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기업 에이비타 및 국내외 세포치료제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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