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6일 (로이터) - 달러/원 6일 오전 11시00분 현재:
**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장초반 환율이 급등했지만 외환 당국 개입 추정과 중국의 위안화 채권발행 계획에 역외 달러/위안이 반락하면서 전일비 2원 하락, 1213원선
** 달러/원 환율, 2016년 3월 이후 최고치
** 코스피 3% 가까이 급락 후 낙폭 일부 회복해 1%대 하락..기관투자자 4500억원 이상 순매수
** 한 은행의 외환딜러: "수급은 조용한 편이고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변동하고 있다. 오늘은 당분간 1210원~122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 다른 외환딜러: "외인들은 코스피 현물은 팔지만 선물은 사고 있다. 주식, 외환, 채권 등 외인들의 차익실현 분위기가 있다"
** 중국인민은행, 오는 14일 홍콩서 300억위안 규모 위안 표기 채권 발행 예정 과도한 시장 불안에 적극 대응..시장안정조치 신속ㆍ과감하게 취할 것 - 방 차관보 외환당국 달러 매도 개입 추정 - 외환딜러들 미국, 2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 달러/원 1213.1원에 거래 (직전 종가 1215.3원 대비 2.2원 하락, 원화 0.18% 절상)
** 달러/원 직전 종가 대비 4.7원 높은 1220.0원에 개장한 뒤 1223.0원~1210.5원 범위에서 거래
** 달러/원 올해 들어 현재까지 97.4원 상승 (원화 8.03% 절하, MSCI신흥국통화지수 .MIEM00000CUS 는 현재까지 0.47% 하락)
** 엔/원 환율은 레피니티브 호가 창에서 현재 100엔당 1143.0원에 호가 (전날 역외 마감시 1148.8원 대비 5.7원 하락)
**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 거래에서 7.090위안에 호가돼 직전 종가 대비 0.009위안 하락(위안화 0.12% 절상), 역내거래에서 7.054위안으로 직전 종가 대비 0.004위안 상승(위안화 0.06% 절하)
**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 .KS11 는 같은 시간 1.33% 내린 1,921.05, 코스닥지수 .KQ11 는 0.53% 오른 572.81를 각각 기록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49억원 순매도 기록 중
(박윤아ㆍ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