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1월23일 (로이터) - 중국 위안화 가치가 23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달러를 대거 매도했다는 공식 데이터가 발표되자 식을줄 모르는 달러 강세라는 도전에 직면해있는 중국인민은행의 상황이 부각된 영향이다.
전일 발표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10월 916억위안 어치의 외환을 순매도했다. 이는 2018년 매도 규모로는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스팟 달러/위안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종가 대비 77핍 상승한 6.9391을 기록하고 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