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로이터) - 아시아 외환 종합
* 중국 대표단이 8월 중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리스크 심리가 개선되면서 이머징마켓 통화 가치가 반등. 달러는 13개월래 고점에서 후퇴. 달러지수는 오후 3시39분 현재 0.25% 하락한 96.446. 유로/달러는 0.3% 상승했고, 달러/엔은 0.05% 올라.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위안은 강세 전환.
* 남아공 랜드와 멕시코 페소, 태국 바트 가치 모두 반등.
* 터키 리라 가치도 달러 대비 강세. 미국은 터키가 미국인 목사를 석방해도 철강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리라는 카타르의 150억달러 투자 소식에서 힘 얻어.
* MSCI 이머징 통화지수, 전일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 기록 후 반등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