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6월14일 (로이터) - 독일 경제가 2분기에도 민간 및 정부 지출 급증과 산업생산 확장에 힘입어 상방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독일 경제부가 월간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경제부는 "글로벌 경제 여건이 소폭 개선되면서 독일 수출이 상방을 가리키고 있다"며,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중반부터 두드러진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경제는 올해 1분기 강력한 수출, 건설 산업 회복, 가계 및 정부 지출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