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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폰 시대 개막 ‘통역가능’...중국 투자자, 일본 증시 매수 러시 [CityTimesTV Headline]

입력: 2024- 01- 18- 오후 07:51
© Reuters.  삼성 AI폰 시대 개막 ‘통역가능’...중국 투자자, 일본 증시 매수 러시 [CityTimesTV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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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월 18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13개 언어 실시간 통·번역"…AI폰 시대 열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내장형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3종)를 공개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KS:005930) MX(모바일 경험) 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에스에이피)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24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 폰 시대를 열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생성형 AI 기능 탑재인데, 온디바이스(내장형) 기반 '실시간 통화 통역 콜'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S24 이용자가 자국 언어로 편하게 말하면 상대방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갤럭시 AI가 상대방 언어로 통역해 주는 기능입니다. 초기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중국어(간체)·프랑스·독일·베트남어 등 13개 언어입니다.

https://citytimes.co.kr/29543

테슬라 (NASDAQ:TSLA), 독일서도 가격 내린다…주가 '휘청'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차량 가격을 내리기로하면서 주가가 2% 가량 급락했습니다. 테슬라의 가격인하는 최대 경쟁사 중국 비야디(BYD)의 약진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됩니다. BYD는 지난 4분기 테슬라보다 더 많은 전기차를 팔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우뚝 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이치은행이 리비안의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며 목표가를 하향하자, 주가가 6% 급락했습니다.

https://citytimes.co.kr/29536

中개미 피난처 된 일본 증시…닛케이 ETF에 뭉칫돈

중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 속에 일본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 계좌개설을 할 수 없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자본 통제를 피해 해외 주식에 베팅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중국 AMC (NYSE:AMC) 노무라 닛케이 225 ETF는 전날 오전 거래 재개 직후 일일 한도인 10%까지 급등했습니다. 이는 중국 증시가 폭락하는 사이 일본 증시가 34년 만에 최고로 치솟으며 일본이 피난처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https://citytimes.co.kr/29539

"집값 너무 비싸"…서울 떠나 경기도로 간다

지난해 서울 사람들이 경기도로 이사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3년(1~11월 기준)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 아파트를 매매한 건수는 총 1만2679건으로, 2022년(1~12월) 9170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고양시가 13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1066건), 김포시(972건), 남양주시(907건), 수원시(818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서울과 맞닿아 있는 인접 지역으로 지하철 및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곳들입니다.

https://citytimes.co.kr/29520

4% 예금이면 세금 100만원 아낀다…'만능통장' 한도 2배로

정부가 이른바 '만능 통장'이라고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ISA에는 연간 2000만원, 총 1억원까지 넣을 수 있었고, 이자·배당 소득은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지만, 앞으로 ISA 납입 한도는 연 4000만원, 총 2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배당·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도 현행 500만원으로 2.5배 확대되고 서민형의 경우 1000만원까지 비과세 한도가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매년 4000만원씩 의무 가입기간인 3년 기준으로 연간 4% 예금을 담았다고 가정할 경우 일반형은 최대 103만7000원, 서민형은 최대 151만8000원의 세제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https://citytimes.co.kr/2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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