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한국거래소,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 개소…EU 규제 대응한다

입력: 2022- 12- 17- 오전 12:27
© Reuters.  한국거래소,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 개소…EU 규제 대응한다
NG
-
TSLA
-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독일 현지 소피텔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거래소의 해외 사무소 개소는 2008년 북경, 2017년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소가 미뤄지다 이번에 정식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문을 열었다.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는 앞으로 국내 지수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규제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는다. 내년 중 코스피200 등 국내 대표지수의 EU 벤치마크법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U 벤치마크법에 따르면 유럽연합 역외 벤치마크지표 산출기관은 내년 말까지 유럽금융당국(ESM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국가의 벤치마크지표는 EU 지역 내 이용이 제한된다.

EU 금융당국과 소통하는 한국거래소의 법적 대리인 역할도 한다. EU 벤치마크법 시행에 따라 비유럽국가의 지표산출기관은 EU 역내에 법적 대리인을 지정·설치해야 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EU 지역 내에 위치한 금융중심지를 찾는 과정에서 프랑크푸르트가 선택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마이클 피터스 유렉스(EUREX)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런던거래소그룹, S&P 다우존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팩트셋(Factset), 모닝스타 등 20여개 글로벌 거래소 및 지수 산출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향후 유럽에서 국내 지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

"美 연준은 'ISTJ'...피벗 수용 쉽지 않을 것"

천연가스: 북극 소용돌이 올까? 얼마나 강력...

제레미 시겔 "파월 결정 매우 실망...내년 중반쯤 금리인하...

거래소, 獨프랑크푸르트사무소 개소…"EU 규제 대응"

"테슬라 (NASDAQ:TSLA), 머스크 전용 ATM으로 전락"...돌아선 월가 대...

글로벌 긴축 우려에 원/달러 환율 급등세…1,310원대 등락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