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1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데이터상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16일 기자회견에서 경제 재가동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전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데이터상 미국의 신규 감염이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속 경계는 유지해야하지만 우리의 적극적인 전략이 매우 강력한 효과를 내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일주일 만에 두 배로 불어나며 이날 3만명을 넘어섰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