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미국 6월 고용지표가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인하 시작 시기에 대한 새로운 징후를 찾기 위해 주목할 것이다.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는 미국 경제가 6월 비농업 고용건수는 189,000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며, 5월의 272,000건 증가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금요일(5일) 고용지표 앞두고 발표된 데이터는 미국 노동시장의 냉각을 보여 주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에 증가했고, 6월 민간 고용 증가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모건스탠리는 6월 비농업 고용이 21만 건 증가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컨센서스보다 약간 더 높은 수치를 예상하고 있다.
“이 예상치는 노동 공급의 중단과 노동 수요의 일부 완화를 반영”한다며 노동 공급을 제한하는 이민자 유입은 3월에 둔화되었고, 지난 1년간의 강세 이후 4월과 5월에도 둔화세를 유지했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6월 28일 투자메모에서 “노동 수요 약화를 암시하듯, 구인건수는 감소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했지만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설득력 있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실업률은 4.0%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평균 시간당 소득은 전년 대비 3.9%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는 “노동 공급의 제한으로 인해 건설 및 레저 및 접객업의 고용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고용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소매업과 운송업은 올해 소매판매가 둔화되고 구인건수가 감소하는 동안에도 놀라운 회복력을 유지해 왔다. 또한 6월에는 교육 급여가 약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금리인하 시기를 12월 말로 미룬 것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를 향해 회복되고 있다는 보다 확실한 신호나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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