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4월29일 (로이터) - 자산 기준으로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ICBC) 601398.SS 1398.HK 이 부실대출 증가 탓에 올해 1분기 순익이 제자리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시가총액이 세계 1위인 공상은행은 1분기 순익이 748억위안(미화 115억40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순익은 743억위안이었다.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시장의 순익 증가율 전망치는 0.18%였다.
3월 말 기준 공상은행의 부실대출비율은 1.66%로 지난해 12월 말의 1.5%에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