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로이터) -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룹 AAL.O 과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 UAL.N 는 11일(현지시간) 여행객들의 9월 막판 여행 지출이 예상을 상회한 데 힘입어 3분기 순익 마진과 매출이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은 3분기 세전 조정 순익 마진을 13% ~ 15%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 12% ~ 14%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승객 기준 3위 항공사인 유나이티드는 3분기 마진이 최고 16%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제시한 가이던스는 최고 15.5%였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