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월14일 (로이터) - 유가 약세와 버버리, 유니레버 등의 주가 하락으로 유럽 주식시장이 14일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4시37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는 1345.99로 0.25% 하락 중이다. 전일 지수는 2.6% 올라 1 개월래 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영국 명품업체 버버리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 감소 소식을 전한 뒤 주가가 6.7% 하락하고 있다.
종합생활용품 제조사인 유니레버 또한 1분기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0.4%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에너지 관련 기업인 BP와 토탈도 각각 1.5%, 1.23% 하락 중이다.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