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벤치마크 금리를 올린 뒤 불과 몇 시간 만인 14일 오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단기자금시장 금리를 인상했다. 위안이 14일 오전 달러 약세에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투자자들이 지난 2주 동안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에 대한 롱포지션을 축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넷 옐렌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퇴임한 후 연준은 불확실한 상황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연준은 금리를 인상했고 이는 옐렌 의장이 취임한 후 5번째 금리 인상이며 그의 재임 기간 중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것이다. 옐렌 의장은 시장을 놀라게 하거나 경제 성장을 저해하지 않고 미국 통화 정책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 놓았다. 그러나 그의 후임인 제롬 파월 연준 이사는 옐렌 의장만큼 운이 좋지는 않을 수 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이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가 11월에 꾸준히 증가한 반면, 1~11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세는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의 금융 리스크 단속 영향에 중국 경제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강화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국가 간 감산 합의의 출구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수하일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에너지장관이 재차 강조했다.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