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11일 (로이터) -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해외 증시 상승세 등으로 11일 코스피지수가 연휴가 끝난 후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도 전 날 만큼은 아니지만 순매수중이다.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간 밤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후 국내 증시도 전 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외국인도 1천억원 이상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도 반도체 주식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52분 현재 15포인트 가량 올라 244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삼성전자 005930.KS 가 하루만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일 오름세다. 066570.KS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가 하락했으나 TV가전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단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라이트' 판매 호조에 하이트진로 000080.KS 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000660.KS 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