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3일 (로이터) - 13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도 매도에 가담하는 양상이다.
뉴욕 증시가 간 밤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애플이 아이폰 X를 11월 판매할 것이라는 점이 애플 관련주에 부담이 되고 있다. 반면 JP모건이 애플 영향으로 하반기 D램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미국 반도체 주식이 상승한 영향으로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는 강세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11분 현재 1포인트 가량 내려 2364선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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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수소연료차 등 미래 친환경차 관련 부품·소재업체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000150.KS 이 연료전지사업 활성화 기대감에 13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X' 공개에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출시일이 11월로 지연된 데 따른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