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31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31일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간밤 세제개편안 발표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보인 후 국내 증시도 장 초반 반짝 상승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는 등 보합권을 중심으로 출렁이고 있다.
다만 기아자동차 000270.KS 가 노동조합과의 통상임금 소송 1심 결과에 하락했다. 기아차의 지분법 영향을 받은 현대자동차 005380.KS 도 밀렸다.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발표된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7월에도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졌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14분 현재 4포인트가량 내려 236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정유주가 미국 텍사스주에 불어닥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이 지속되며 정제마진 개선 가능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010060.KS 가 태양광 수요 호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