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7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7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며 24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하며 다우지수가 8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39분 현재 15포인트가량 올라 24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028050.KS 이 해외수주 소식으로 6% 이상 오르는 등 잇따른 수주 소식으로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SK 034730.KS 가 자체사업 실적 호조와 자회사 지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051910.KS 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097950.KS 이 2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재 부문은 부진했으나 가공식품과 바이오 성장에 대한 기대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011930.KS 가 3분기 합병 후 첫 영업 흑자를 낼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