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아침엔 '가을 느낌'..낮에는 무더위 지속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4도가량 떨어져 다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등 19~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등 27~33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연사흘 약세에 2,680대로 후퇴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속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피지수는 8.76포인트(0.32%) 내린 2,689.25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1.84포인트(0.24%) 내린 764.95로 마감했다.
■ 공공주택 '역대 최대' 25만가구 공급
정부가 내년 한 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수준인 25만2천가구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보다 목표 물량을 4만7천가구 늘렸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공공분양 10만가구, 공공임대 15만2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에 반영된 공공주택 공급 물량은 공공분양 9만가구, 공공임대 11만5천가구 등 총 20만5천가구다. 이를 내년에는 4만7천가구 확대하는 것이다.
■ 7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 73만원...한달새 3만원↑
지난달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가 3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서울 지역 연립 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3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3만원(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545만원으로 전월 대비 477만원(2.3%↑) 상승했다.
■ 서울시, 정비사업 조합에 전자투표 지원...재개발 속도 높인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과정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발 빠른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조합에 전자투표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조합 총회·대의원회 등에 전자투표 비용을 지원하는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기간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전자투표 제도 도입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수서역(SRT) 인근에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호텔 등이 어우러진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강동구 상일동, 서초구 방배동·반포동 일대에는 아파트 총 1천274세대(공공주택 52세대 포함)가 생긴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 개발사업을 비롯한 4건을 의결했다.
■ 서울 은평구 신사동 편백·산새마을,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서울 은평구 신사동 200(편백마을), 237번지(산새마을) 일대 저층주거지가 도시와 숲이 만나는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시는 이들 재개발사업 후보지 2곳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편백마을에는 최고 33층·1천500세대 내외, 산새마을에는 최고 33층·1천300세대 내외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 심의 통과...1천578세대 공급
서울 금천구는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시흥1동 86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구는 시흥1동 864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5곳의 모아주택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천578세대의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