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사진=픽사베이]
■ 전국에 가끔 구름만...낮 최고 27도
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가량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등 12~20도,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등 20~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상된다.
■ "강남·서초·용산 아파트 시세 전고점 회복"
서울 강남·서초구와 용산구 등에 있는 아파트의 시세가 종전 최고가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서울 시내 아파트 116만가구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5억8천135만원으로 전고점을 찍은 2021년의 26억949만원의 99% 수준까지 회복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도 전고점의 95%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 서울 '대장 아파트' 가격 0.4%↑...석달 연속 상승
전국 '대장 아파트'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KB부동산의 '선도아파트 50지수'가 석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이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50개 고가 대단지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40% 오르며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지난 1, 2월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다가 지난 3월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 이번 주 3천315가구 분양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 전환하면서 분양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에는 5개 단지, 3천315가구(일반분양 1천709가구)가 분양한다.
주요 분양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수원시 우만동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동수원' 등이다.
■ 전세사기 특별법 '정부안' 내놓는다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정부의 특별법 개정안(이하 정부안)을 내놓는다.
정부는 반대 입장을 밝혀온 '선구제 후회수'를 제외하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요건을 완화·간소화해 저조했던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는다.
국토부는 내일(28일) 본회의 전에 전세사기 피해지원 보완책을 담은 정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금융사 PF 수수료 '갑질' 확인...금감원 "3분기까지 제도개선"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금융사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받아온 사례를 파악하고, 제도개선안을 만들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4월 부동산 PF 취급 비중이 높은 증권·보험·캐피탈사 총 7곳에 대해 점검한 결과 PF 용역수수료 산정 관련 기준이 미흡하거나 차주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부과하는 사례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