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월8일 (로이터) -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원자재 관련주 주도로 반등세로 출발했다. 다만 유럽증시는 주간 기준으로는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시각 오후 4시 3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1295.63으로 0.56% 상승 중이다. 전일 이 지수는 0.8%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 10% 가량 내렸으며 4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미국과 독일의 강력한 지표 호조로 석유에 대한 수요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석유가스지수<.SXEP >가 1% 이상 오르고있다. 금속 가격도 강세를 보이며 스톡스유럽기초원자재지수< .SXPP >도 1% 넘게 전진하고 있다.
독일의 2월 수출은 예상보다 강력하게 반등하며 독일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는 관측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