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6일 오후 들어서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를 늘리는 등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후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충격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7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0.8%가량 올랐고 SK하이닉스 000660.KS 역시 소폭 상승세다. 반면 현대자동차 005380.KS 등 자동차주들은 실적 부진 우려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후 1시50분 현재 2포인트가량 내려 238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대만 D램 생산라인 사고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000100.KS 이 미국 업체의 C형간염 치료제를 국내 독점 판매키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036570.KS 가 거래소 시스템 오픈에 따른 매출 추가 상승 기대감에 상승세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