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일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약 4500억원에 육박한 외국인 순매수세가 집중된 대형 IT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뉴욕 증시가 간밤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3대 주요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도 국내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27.11포인트(1.16%) 오른 2371.72로 장을 마치면서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이날 코스피의 장중 고점 2372.65 역시 사상 최고치였다.
다음 주 있을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대한항공 003490.KS 가 3.6% 오르는 등 항공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LG전자 066570.KS 가 6.5% 올라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LG전자 066570.KS 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 페이' 국내 서비스 개시 소식에 급등했다. 207940.KS 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