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9일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가 경제 지표 호조로 간밤 강세를 보인 후 코스피 .KS11 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결국 1.66포인트(0.07%) 오른 2288.48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4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3% 오르는 등 현대자동차 3인방이 지주회사 전환 이슈 부각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현대모비스 012330.KS 는 5%나 뛰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해찬 중국 특사에게 중국이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해 한국과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090430.KS 이 1.3% 오르는 등 화장품 관련주들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제재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삼성물산 028260.KS 이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009150.KS 가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004000.KS 이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