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14일 (로이터) - 코스피 지수가 14일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 오름세로 상승 출발하며 장중 2387.29포인트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차익 매물과 중국 증시 약세에 하락 반전해 2360선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해 코스피 .KS11 는 2.06포인트(0.09%) 떨어진 2372.64로 장을 마쳤다.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신차 '코나' 판매 호조 기대감에 2.7% 오른 반면 LG화학 051910.KS 은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3.9% 떨어지는 등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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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010620.KS 이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에 상승 마감했다. 097230.KS 이 보유 부동산 재평가와 업황회복 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다. 000660.KS 가 반도체 업황개선 전망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