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7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7일 이틀째 내렸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춤해진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스피 .KS11 는 7.94포인트(0.33%) 내린 2379.8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400억원에 이르는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2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발표됐지만 차익실현으로 주가는 오히려 내렸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대한항공 003490.KS 이 본사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했다. 066570.KS 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