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8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8일 외국인 매도로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 막판 상승 전환하며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뉴욕 증시가 간밤 혼조세를 보인 후 외국인의 차익매물이 종일 쏟아졌다. 코스피 .KS11 는 장중 내내 주로 약보합권에 머물다 장 막판 기관이 매수세를 늘리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피 .KS11 는 0.94포인트(0.04%) 오른 2426.0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천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1.7% 내리는 등 현대차 그룹 3인방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 000660.KS 는 내리는 등 대형 반도체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한샘 009240.KS 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6% 넘게 하락했다. 035720.KS 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했다. 047810.KS 가 방산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