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12일 (로이터) -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샤이어와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5시 2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33.66으로 0.28% 상승 중이다.
전일 이 지수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이후 최고치에 장을 마감했다.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이 예상보다 빠르게 영국 총리로 결정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된 덕분이다.
특징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샤이어가 최근 개발한 인공눈물제제의 출시를 허용했다는 발표에 회사의 주가가 3% 이상 오르고 있다.
다임러도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4% 이상 전진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