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06일 (로이터) - 한진그룹이 1천억원을 조달해 한진해운 117930.KS 관련 물류 차질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한진그룹은 6일 그룹 대책회의를 열어 롱비치 터미널 등 해외터미널 지분과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 사재 400억원 출연 등으로 총 1천억원을 조달해 컨테이너 하역 정상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이외에도 물류 차질 해결을 위해 그룹 계열사를 통한 원활한 물류처리 및 수송지원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