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두 번째로 금리를 인상한 후 자넷 옐렌 의장이 최근 인플레이션 약세의 의미를 축소하면서 2% 인플레 목표 달성 여건이 마련됐다고 믿는다고 밝히자 14일(현지시간) 미국 단기금리 선물 시장은 초반 상승폭을 반납했다.
트레이더들은 이제 연준이 빠르면 내년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이는 올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란 프라이머리딜러들의 전망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프라이머리 딜러들 폴 결과 )
CME그룹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선물을 기준으로 해서 봤을 때 트레이더들이 보는 내년 3월 금리 인상 확률은 약 52% 정도 된다.
옐렌 의장의 연설 전 이들은 연준이 빨라야 내년 6월은 돼야 금리를 다시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자 올해 3번째 금리 인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데 대한 베팅을 높였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