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21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 1분기(1월~3월)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전분기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수입이 증가한 탓이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지난해 4분기보다 80억달러 늘어난 124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기록은 당초 1282억달러에서 1162억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1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였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1290억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