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8월17일 (로이터) - 유로존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발표된 예비치에서 상향 조정됐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0.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년비로는 2.2%를 기록하며 예비치 및 전망치 2.1%에서 상향 조정됐다.
분기비 GDP 성장률이 네덜란드와 라트비아에서 가장 높았고, 스페인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