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7개월 동안 차량 4000대 판매를 달성한 기아차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을 12번째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정성만 영업부장은 1999년 입사해 20년 7개월 동안 4000대의 차량을 판매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0년 7개월은 역대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간 중 가장 짧아 정성만 영업부장은 역대 최단기 그랜드 마스터 달성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이는 매년 약 200대 차를 판매한 셈이다.
정성만 영업부장은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상패와 함께 포상으로 K9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차는 영업 현장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한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기아 스타 어워즈를 통해서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 시상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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