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3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3일 내리고 있다. 최근 연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라는 해석이다.
코스피는 오전 11시13분 현재 8포인트 가량 207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2.5%가량 내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LIG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트럼프 여파로 인해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과 최근 연이은 상승에 대한 조정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뤄지면서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늘 조정이후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은 600억원가량 순매도중이다.
다음은 국내 증시 주요 종목 뉴스.
영원무역이 자전거 브랜드 사업 스캇(SCOTT) 적자 확대로 실 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약세다. 매각 흥행 기대감에 상승세다. 이재용 부회장 특검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지속된 랠리 피로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거래일만에 조정이다. 칭화 유니그룹의 700억달러 규모 3D 낸드(NAND) 투자 소식에 수혜가 예상되는 장비업체들이 상승세다. 거래소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에도 매각 기대감에 또다시 상승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