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무료 주식 스크리너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세요무료로 이용하세요

IOSCO, DeFi 정책 권고안 발표

입력: 2023- 12- 20- 오후 08:25
IOSCO, DeFi 정책 권고안 발표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가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규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OSCO의 가이드라인에는 DeFi 규제·감독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9가지 권고가 포함됐다. 지난해 3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한걸음 진전된 내용이다. IOSCO는 앞서 DeFi 시장의 잠재력과 위험성을 다룬 보고서를 발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은 “업계 일각에서는 DeFi 규제 무용론이 제기돼 왔지만 경영·결정 구조의 분산화 여부와 관계 없이 포괄적으로 상품 기획·서비스 제공·거래 활동을 감독하는 규제 주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일 활동, 동일 위험, 동일 규제’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증권시장 규제의 일관성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권고안 본문, 목차/출처=IOSCO
DeFi 산업이 준수해야할 가이드라인뿐 아니라 시장 참여자가 규제를 피할 방법도 다뤘다. 규칙 7의 경우 DeFi “규제 당국은 시장 참여자가 적절한 권한·도구·자원이 있는지 평가해야한다”고 명시하며 구체적인 수단을 제시했다.

IOSCO는 “이번 권고안은 앞서 발표한 가상자산 규제 권고안과 함께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IOSCO는 지난달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CASP)를 대상으로 투자자 보호 등의 규제를 공식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규제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권고안과 함께 두 권고안 중복 적용 조건을 명시하는 메모도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기관의 분산 수준에 따라 두 권고안의 중복 적용이 결정된다.

IOSCO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등 130개국의 규제 기관 최고 임원 35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모니터링, 규제 역량 강화, 회원사 대상 기술 지원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디센터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