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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화 긴축 움직임에 비트코인과 금 간 상관관계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블록체인 조사업체 카이코는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가 +0.4%로 연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는 지난 1년간 +0.2%를 넘지 않으며 실질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못했지만 최근 비트코인과 금 가격 모두 떨어지며 상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카이코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등한 금 가격이 최근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코인시장과 주식시장 간 탈동조화(디커플링)가 심해진 점도 금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