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 거래소 커브(Curve) 설립자이자 CEO 마이클 에고로프가 커브 거버넌스 의결권의 71%를 장악하고 있다. yEarn 프로토콜의 50% 초과 의결권을 상쇄하기 위한 시도로 추측되는데, 미디어는 에고로프의 71% 의결권을 두고 의도했던 것보다 더 많은 CRV를 락업함으로써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권력을 이동시켰다고 설명했다. CRV 토큰 홀더는 CRV를 락업해 veCRV를 받는데, veCRV는 커브에 대한 의결권을 나타낸다. 오랜 기간 락업할수록 의결권은 더 커진다. 보도 시점 기준 CRV 유통 공급량의 6.7%만이 투표를 위해 락업돼 있다. 커브 팀은 투표 구조 균형을 위해 CRV 홀더들에게 더 많은 CRV를 락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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