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채굴장 운영사 Enegix가 오는 9월 카자흐스탄에 180메가와트 규모 데이터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굴장은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예키바스투스(Ekibastuz)에 소재하며, 최대 5만대 채굴기를 가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 전기기사, 보안요원 등 16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Enegix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채굴할 수 있지만, 대다수가 비트코인을 채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 채굴 기업인 ViaBTC, F2Pool, Canaan, Innosilicon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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