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의 저격을 받은 스캠 의혹 프로젝트 Forsage 측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비탈릭 부테린은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을 뿐이다. 신규 프로젝트들이 대거 출현해야 이더리움을 번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Forsage 측은 "2017년 이더리움이 급등한 배경은 다단계를 비롯한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우후죽순 등장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트래픽과 거래 수수료를 가져다 줬으며, 이더리움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모하도록 만들었다. 만약 이런 프로젝트들과 다단계가 없었다면 2017년 암호화폐 급등장은 올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은 필리핀 중앙은행이 Forsage에 대항하기 시작했다는 Forsage아시아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중국어로 "당신들은 사기꾼이다. 이더리움 생태계를 오염시키지 말고 사라져주길 바란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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