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가 지난 13일 시스템 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은 156 명의 트레이더들에게 총 40.3 BTC를 배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멕스 팀은 "플랫폼 내 ETHUSD 마켓에서 13일 시스템 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은 156개 계정을 확인했으며, 이들의 역지정 주문은 정상적으로 발동되지 않았고, 비트멕스는 피해액의 인덱스 가격에 대한 델타를 계산해 총 40.297 XBT를 배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트멕스 측은 13일 두 차례 발생한 시스템 다운에 대해 "시장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공격을 기다리던 봇넷에 의해 DDoS을 받았다. 개인 정보 도난은 없었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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