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연준의 금리 인하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전염병에 대한 헷지 수단이 아니라 법정통화 정권에 대한 헷지 수단이다. 비트코인은 법정통화 리스크에 대한 세계 최대의 리스크 회피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글로벌 경제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마이너스 수요는 단기적으로 금을 포함한 모든 자산 클래스에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세계 경제는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이런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회복력과 지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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