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작을지 몰라도 영향력은 지대한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의 새크라멘토 킹스 팀이 또 다시 도전에 나섰다. 블록체인 기반 앱으로 경기 장비의 공개경매를 시작할 예정인 것이다.
지난 1월 15일, 이 팀은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콘센시스(ConsenSys)와 함께 새로운 공개경매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제부터 팬들은 경기에 사용되었던 스포츠 장비를 공개 입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플랫폼은 선수들의 장비를 갈망하는 팬들을 오랫동안 괴롭혀왔던 문제들을 경매품목 인증을 통해 해결했다고 한다.
가상경매 통해 어디에서든 입찰 가능해져팬들은 새로운 킹스+골든 1 센터(Kings + Golden 1 Center) 앱으로 게임에 사용되었던 장비를 어디에서든 입찰할 수 있다. 가상 블록에 올라올 첫 번째 경기복은 킹스 팀의 가드인 버디 힐드(Buddy Hield)의 경기용 셔츠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