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이저 경제 미디어 21세기 경제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5개 이하 암호화폐 거래소가 홍콩 증권 감독 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규제 샌드박스 시행사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홍콩 증감회는 지난 2018년 11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홍콩 증감회는 아직 규제 샌드박스 포함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우선적으로 5개 이하 플랫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규제 샌드박스 신청 기업으로는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홍콩 증시 상장사 BC테크놀로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업계 인사를 인용해 "선정에 매우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거래 플랫폼의 99%가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규제 샌드박스란 신제품, 신서비스를 출시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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