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Defender ATP 연구 팀이 8만 대에 가까운 컴퓨터를 감염시킨 신종 암호화폐 절도 멀웨어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분석가들은 덱스팟(Dexphot)이라는 이 멀웨어가 2018년 10월 이래로 이미 8만 대에 가까운 컴퓨터를 감염시켰으며, 올해 6월에는 감염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악성 코드는 합법적인 시스템 프로세스를 장악해 자신의 불법 행위를 위장하는데, 그 궁극적인 목표는 감염된 컴퓨터에서 암호화폐 채굴기를 실행하는 것이다. 감염된 컴퓨터의 사용자들이 이 멀웨어를 제거하려고 시도해도 모니터링 서비스와 스케줄링 된 작업에 의해 재감염이 촉발된다. 이에 대한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