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리브라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의원이 "리브라를 위한 익명성 지갑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확답할 수 있겠는가? 이건 국가 안보 문제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우리가 하려는 건 안전하고 규제에 적격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익명성 지갑은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는 "페이스북은 의원님의 요구에 따를 것이다. 칼리브라 이용자는 강력한 신원확인(KYC) 과정을 거쳐야할 것이며, 규제기관과 협력해 AML·CFT 기준을 만족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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